Q.가장 기억에 남는 애정운 상담?

A. 얼마 전 3년을 한 여자를 짝사랑한 남자 분께서 찾아오셨습니다. 표현을 해 본 적도, 그녀와 따로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도 없다 하더라구요. 좋아한다 말하면 여성분과 멀어질까, 소심한 성격에 애정운으로 보러 오셨던 분이었죠. 저는 여성분도 내담자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을거라 말했습니다 중압감을 뒤로 하시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자분께 다가가는 게 필요하다 말씀드렸습니다. 다가갔을 때 여성분께서도 호감을 느끼실 거라 전해드렸고, 내담자분께서는 처음엔 소심한 성격 탓에 조금 힘들어하셨지만.., 곧 여성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한 달 후 연락이 오더라구요.

Q. 가장 기억에 남는 애정운 상담?

A. 5년 전 30대 중반 여성 분이 찾아오셨습니다. 파혼을 한 뒤로 너무 힘들다며 상대방이 돌아올 가능성이 없겠냐고 물어보셨어요. 점사를 보니 이미 끝난 관계이자 만나서는 안 될 인연으로 보였습니다. 다른 인연이 따로 있으니 새 출발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어요. 다시 연락이 오게 도와줄 수는 있지만 재회의 연락은 아니니 마음 정리를 잘 하실 수 있도록 상담해 드렸습니다. 이후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기는 했지만 확실한 이별 통보였고, 손님께서는 그것을 계기로 마음을 다독이며 힘듦을 잘 이겨내셨어요.

Q. 가장 기억에 남는 애정운 상담?

A. 1년 전 30대 초반 남성분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. 내 담자분께서는 만나던 여자친구와 5년이라는 연애 기간 동안 사소한 문제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. 그래서 내담자분은 사소한 다툼이 반복되다 보니, 애초에 맞지 않았던 것 인가에 대한 회의감도 느껴지면서 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토로하셨습니다. 저는 카드를 보고,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을 상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. 손님은 그 이후 답답한 부분이 있거나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꾸준히 상담을 받으면서 관계 회복에 진전이 보여갔습니다. 시간이 흘러 지금은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고, 남성분은 여자친구분과 함께 결혼을 앞두고 결혼에 대한 타로를 받기까지 하였습니다.